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의 성 (문단 편집) == 세간의 반응 == 프랑스의 수많은 지식인들과 논객들이 공공연히 이 책을 비판했으며 저자는 '제1의 성' 에 속하는 사람들로부터 [[맨스플레인|수많은 훈계와 충고가 담긴 편지를 받았다.]] 이들은 저자에게 [[정신분석학|성적 불만족을 치유하는 것이 당신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'진단' 했다고.]] 정작 여성 독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사이다처럼 풀어내면서 그 이면의 문제를 철학적 근거를 통해 제시하는 이 책의 논리에 크게 공감했다는 데서 상당히 대조된다. 이때 주요 비판론자로는 프랑소와 모리악(Francois Mauriac), [[알베르 카뮈]] 등이 있으며, 심지어 [[바티칸]] 교황청에서는 이 책을 '''금서로 지정하고''' 미성년자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이 책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강변했다(…). 이미 저자가 대립각을 세운 바 있듯이, [[공산주의]]자들도 "여성해방은 계급해방에 의해 자연히 따라온다" 고 주장하며 저자를 반박했다. 2권에서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강조된 [[모성신화]] 비판론에 대해서는 보부아르 본인이 어머니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"아이를 낳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 것인 양 떠들지 마라"는 등의 공격을 받아야 했다. 그러나 그녀의 각고의 노력으로, 프랑스에서 [[1975년]]에 낙태가 합법화되었다. 그 외에도 여성 진영에서는 여성문제에 대해 보부아르가 서술한 문체 자체가 자신과는 별 관계가 없다는 듯한 태도로 의심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, 책 제목이 현실개선의 의지보다는 현실긍정의 느낌을 준다는 점도 언급했다.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독자들은 이 책이 비현실적으로 급진적인 제안을 한다고 주장했으며, 그 외의 비판으로는 지나치게 [[장폴 사르트르]]에게 의존하여 논리가 전개되는 것 같다는 등의 비판도 잇따랐다. 반면 [[모리스 메를로퐁티]](Maurice Merleau-Ponty)와 같은 소수의 좌파 지식인들은 저자에게 적극 찬동하고 옹호했다. 이 책에 대한 긍정적인 서평은 초기의 반발이 다소 가라앉고 난 시점에 많아졌는데, 아이러니하게도 전보다 침착한 평론은 이 책이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으로 넘어간 뒤 미국의 논객들이 평론한 바가 프랑스어로 번역되면서 역수입된 것에 크게 의지하고 있다. 즉 우선적으로는 [[미국]]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, 미국에서 이 책을 바탕으로 논의한 내용이 프랑스로 넘어가면서 프랑스 지식인들도 뒤늦게 이 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 시작했다는 것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